위쳐 3 - 백색과수원 퀘스트 목표 및 줄거리(백색 과수원의 괴물, 귀중한 화물)

백색 과수원의 괴물

 

퀘스트 목표

 

1. 사냥꾼에게 시체들을 어디에서 발견했는지 물어보자.

 

2. 약초사에게 갈매나무에 관해 물어보자.

 

3. 강 바닥에서 위쳐 센스를 사용하여 갈매나무를 찾아보자.

 

4. 위쳐 센스를 사용해서 사냥꾼을 찾자.

 

5. 들개를 죽이자.

 

6. 사냥꾼과 이야기하자.

 

7. 사냥꾼을 따라가자.

 

8. 위쳐 센스를 이용해 닐프가드 병사들이 죽은 장소를 조사하자.

 

9. 위쳐 센스를 사용하여 그리핀 둥지를 수색하자.

 

줄거리

 

백색 과수원 닐프가드 주둔군 사령관은 예니퍼의 행방을 알고 있었다. 약삭 빠르게도 그는 공짜로 정보를 줄 생각은 없었다. 사령관은 풍부한 경험에 입각해 게롤트가 소서리스를 찾기 위해 뭐든지 할 것이라는 점을 간파했다. 공교롭게도 인근엔 사령관 수하 병사들로선 잡을 수 없는 그리핀이 있었다. 사령관이 제시할 조건은 하나 뿐이었다. 자신이 도와주는 대가로 그 괴물의 머리를 가져 오는 것이다.

 

위쳐는 조사 끝에 백색 과수원 바깥의 공도에서 마주친 그리핀이 징ㄱ 주민들을 사냥할 법한 이유가 있음을 알아냈다. 닐프가드 사령관이 정찰 목적으로 보낸 병사들이 그 그리핀의 짝을 죽였던 것이다. 그리핀들은 평생 한 배우자만 가진다는 것을 알기에, 게롤트는 그 야수를 불쌍히 여겼다. 하지만 전문가 입장에서, 그는 감정이 일에 개입하도록 둘 수 없었다.

 

게롤트는 그 깃털 달린 홀아비를 기습하는 건수로 베스미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두 위쳐가 놈의 숨통을 죄어오니, 백색 과수원의 그리핀은 그저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 신세였다. 요청받은 대로 게롤트는 그 괴물의 머리를 전리품으로 챙겨 닐프가드 주둔군에게 보상을 받기 위해 가져갔다. 보상은 아마 기억들 하시겠지만, 예니퍼의 정보였다.

 

귀중한 화물

 

퀘스트 목표

 

1. 위쳐 센스를 이용해 상인이 언급한 작은 상자를 찾자.

 

2. 위쳐 센스를 이용해 카트를 놓고 온 도로를 찾자.

 

3. 카트를 찾자.

 

4. 위쳐 센스로 카트 주변의 공격 증거를 둘러보자.

 

5. 박스를 상인에게 가져다 주자.

 

6. 상인을 쫒아가자.

 

7. 상인을 말에서 끌어 내리자.

 

줄거리

 

백색 과수원 길가에서 게롤트가 찾아낸 상인은 무척 심란한 상태였다. 그는 닐프가드 야영지로 귀중한 물품을 운반하고 있었으며, 그 때 그의 말이 겁먹고 갑자기 방향을 틀어 상인의 수레와 그 안의 일거리를 야영지 바깥 안개 낀 늪지에 처박아버렸다. 불쌍한 말은 흙 속에 갇혀 버렸고 머지 않아 응당 숨었을 괴물들에게 먹혀 버렸다. 상인은 당연히 물품을 찾으러 가는 것을 두려워했고, 그랬기에 위쳐에게 그 일을 해 달라 요청했다. 꽤나 큰 보상을 조건으로 말이다.

 

겉보기에 이대로 진행될 것 같았던 이야기도 때로는 결코 그렇지 않은 법이다. 위쳐는 상인의 수레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사람의 손으로 이뤄진 악의적인 공격의 흔적이 있었다. 상인은 게롤트에게 모든 진실을 말한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그에 이은 대치는 위쳐의 의심을 사실로 확인 시켜줬다. 상인은 그가 달릴 수 있는 한 빠르게 도망쳤던 것이다.

 

그 "상인"은 상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테메리아 게릴라였다. 게롤트는 그가 강대한 닐프가드 점령군을 상대로 벌인 게릴라전이 성공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봤지만, 어쨌든 보내주기로 했다. 하지만, 그의 소중한 물건은 자신이 갖고 있기로 했다. 아마 그는 꽁수로 돈을 버는 것이 옳지 않다 생각했거나, 그냥 돈이 필요했던 상황이었으리라. 독자께 가라사대, 내 스스로 판단할 일은 아닌 것 같소이다.